자작시

한심한 ---

산향김포 2009. 5. 29. 20:22

 

바보 그리고 바보

                                                산향

날개없는 부엉이 

바보들의 사랑을 받고

 

산자는 바보  쥐새끼

없신여김 멸시를 받고

 

대낮에 일렁이는 촛불

그속에 마음들이

군중이 되고 

 

또 다른 날개없는 이들의

날개짓이 두려워

파숫군 한소리

그 또한 서서방--- 

바보들의 껌

 

날개 없는 부엉이

남겨둠은 무엇

바람은 무엇인가??

 

 

2009년 5월 29일 나도 바보중에 하나가 되어 있서도 여전히 바보스러워

마음의 부스러기들을 낱말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