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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산향김포 2006. 4. 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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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보다 더쓴맛이 강하여 용담이라 한다고 할 정도로 씁니다.

 

용담은 용담목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30~60Cm 정도로 자랍니다.

 

꽃은 자주색에 종모양이고 하늘을 향해 피며 밤에는 꽃잎을 닫습니다.

간혹가다가 흰꽃이 피는 용담도 있다고 합니다..

 

용담의 종류로는 칼잎용담, 큰용담, 구술봉이, 비로용담, 산용담 등이 있으며

비로용담이나 산용담은 설악산이나 백두산 같은 지역에 자생하며, 고산식물이므로 더위에 아주 약하여 재배 방법이 아주 까다롭다고합니다.

재배하시는 분의 말을 들어보니 토양이나 물의 산도 까지 맞춰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구술봉이는 따뜻한 봄날에 양지바른 곳에 피는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구술봉이는 기르기는 어렵지 않으나 한해살이 이므로 해마다 씨앗을 채취해 파종해야 한다네요.

 

품종에 따라 다르나 대부분의 용담은 8~10월 쯤이 개화기입니다.

 

추위에는 아주 강하고 햇빛이 많이 드는 것 보다는 반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고,

물을 줄때에는 대부분의 식물과 같이 흙이 마르면 한번씩 주면 됩니다.

용담은 기르기가 쉬운 편인 것 같습니다.

물주기나 비료 주는 것에는 까다로울 것이 없네요.

꺾꽂이나 씨앗으로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번정도 길러볼만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