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감로꿀

산향김포 2014. 6. 17. 12:13

 

감로꿀!|

 

가정 강력한 황산화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일반꿀보다 2배 더 많다는 날씨가 너무 가물면 고산지대에 사는 식물들이 자기들의 몸에서 난물을 배출해 그것으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잎을 코팅하게 되는데 자세히 관찰을 하면 나뭇잎에서 땀방울처럼 감로를 뿜어내고 있는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 수액을 물어들어 벌들이 숙성시킨 꿀이 감로꿀이다.

일반꿀은 꽃에서 채집하는데 비해 감로꿀은 입과 줄기에서 수액을 채집한 것이다.

감로꿀은 일부 진딧물의 배설물을 꿀벌이 수집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식물들이 단물을 품어내면 그 단물을 먹기 위해 진딧물들이 모여들었고 그곳에서 벌들이 수액을 물어들이니 진딧물의 배설물로 잘못 알게 된 것이다.

감로꿀은 채밀해서 먹어보면 꽃의 밀샘에서 나온 꿀이 아님에 단맛은 약간 덜하고 꿀에서 군고구마의 맛이 나고 진한 갈색을 띠며 일반꿀보다 빨리 굳는 현상이 있다.

줄기에서 바로 뽑은 고로쇠수액을 30배 농축하면 감로꿀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채밀양이 일정치 않고 독특한 성분 때문에 일반꿀에 비해 훨씬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다.

가장 높은 항산화성분을 함유한 감로꿀(Honeydew honeys top antioxidat ratings)

감로꿀이 화밀로 만든 꿀보다 라디컬 소거능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수치가 높을수록 항산화효과가 큼)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스페인 연구팀으로부터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역학연구들이 암, 심장혈관질환과 당뇨를 비롯한 질병들의 위험을 줄이는데 과일과 야채의 항산화성분 섭취 증가와 연구되고 관련되어 연구되고 있고, 꿀의 항산화 특성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 퍼듀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슘이 보강된 꿀은 칼슘섭취의 양을 증가시켜 뼈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는 벌의 먹이 패턴이 벌이 생산한 꿀의 항산화 활성에 상당한 영향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꿀이 가장 강력한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몇가지 측면을 보여준다.

감로꿀이 화밀을 먹이로 한 벌이 생한 꿀보다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꿀은 두 종류로 구분 된다.

화밀 꿀은 꽃의 화밀을 모아 생산한 것이고 감로밀 꿀은 식물에서 스며나오는 액을 모아 만든 것이다.

꿀의 프리라디컬 소거능은 DDPH 라디컬 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19개의 화밀꿀의 평균 DDPH 라디컬 소거능은 28.7% 였으며, 17개의 감로밀 꿀의 DDPH 라디컬 소거능은 66.8% 였다.

감로밀 꿀은 화밀꿀보다 라디컬 소거능과 항갈변 성분으로 결과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졌다.

감로밀 꿀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ph으로 산성을 띠며 화밀꿀 보다 더 진한 색을 깆는다.

 

-농촌진흥청 황정동 제공-

 

 

 

산딸나무 잎을 혀로 맛을 보니 달짝지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