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표현하는 행위
믿음을 표현하는 행위
믿음이라는 그릇 그 그릇에 담기는 내용과 그 그릇에 담는 모습 예절은 어느 하나 소홀 할 수 없다
그릇이 유 무형을 떠나서 무엇을 담으려면 일단은 그릇이 필요하다
고급 요리로 갈수록 그릇과 담는 모습은 내용물을 더 귀하게 보이게 한다
그 런 의미에서 보면 믿음이라는 그릇에 행위를 담는 예절이 필요하다
이것은 믿음을 표현하는 행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약 2:17-22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믿음의 그릇에 행함을 담거나
행함이라는 그릇으로 믿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릇과 내용물은 요리라는 측면에서 살피면 두 가지이면서 하나로 어우러질 때가 가장 이상적이다
주님은 새 포도주를 담는 그릇으로는 새 가죽부대라야 한다고 하셨다
그릇이 담은 내용물을 감당하지 못하면 그릇도 찢어지고 내용물은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믿음의 그릇에 행함을 담든지, 행함의 그릇에 믿음을 담든지 둘의 조화로움이 필요하다 내용물이 늘어날 때 그릇이 따라서 늘어나기도 하고 또는 그릇을 키워 내용물을 더 담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율법이라는 그릇에 하나님 사랑이라는 예절로 믿음을 담을 수 있다
하나님은 율법을 주시며 그 율법의 그릇에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담겨지길 원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이라는 그릇의 정결함을 위하여 애를 쓰기는 했으나 그 율법의 그릇에 하나님 사랑을 담는 일에는 서툴고 실패한 이들이 많아서 예수님으로부터 “회칠한 무덤” 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
각종 향신료까지 성전에 드리고 정해진 절기와 십일조 정결예식 율법의 그릇을 정결케 하는 일에는 열심이 특심하였고 그 잣대로 사람들을 평가하기까지 하였으나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이유는 율법이라는 그릇에 담아야 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없어서이다
성경에서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도 없다고 하십니다.
고전 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믿음을 그릇으로 볼 때 행함을 그 그릇에 담아야 하는데 그 담는 예절이 사랑이어여 한다. 배 고픈 옛날에 밥그릇은 수북하게 많이 담은 것이 사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먹을 만큼 담는 것이 예절이다 량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사랑을 행함에도 그 사랑을 받는 이가 사랑으로 느끼도록 행함이 예절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찬양, 헌금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즐겨 내는 자라고 표현한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믿음을 사랑으로 행할 때 우리는 쓰이게 된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성령이 계시면 믿음 사랑으로 표현되는 행위 잘 어울리게 된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히 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들이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하시고 내 마음에 두신 하나님의 법이 생각나게 하셔서 주님의 일을 믿음으로 행하도록 하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우리 안에 계시니 그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면 믿음이 있느냐 행함이 있느냐 가 아니고 성령님을 따라 사느냐가 됩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쓰임으로 그릇은 그 역할을 하게 되듯이 나의 믿음의 그릇도 주인의 쓰심에 편한 그릇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