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머위
국화과
분포 : 바닷가에 드물게 자란다.
개화 : 9-10월
뿌리 : 해독제, 종기치료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며 열매는 10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경남 및 울릉도의 바닷게에 잘 자란다. 식물체 전체에서 향기가
나는 방향성 시굴이며 새순에는 비타민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생약명은 "봉두근(蜂斗根)" 이며 뿌리는 종기치료 및 해독제로 쓴다.
가래와 기침을 삭히는 작용도 하며 특히 타박상이나 칼에 베인
상처에는 뿌리를 그대로 갈아붙이면 통증이 가라않고 상처도 잘 아문다.
줄기는 껍질을 벗겨 식용으로 하고 민간에서는 잎을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또는 부스럼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