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아벨리아

산향김포 2005. 12. 3. 21:54
 
아벨리아 [Abelia]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한 속. 원예상으로는 꽃댕강나무를 일반적으로 아벨리아라고 한다. 
꽃댕강나무 A. gradiflora는 중국 중남부에 분포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이 가지 끝에 많이 모여서 피며 수술이 꽃부리에서 비어져 나온다. 
A. chinensis와 중국 남부 푸젠성[福建省]에 분포하는 상록관목인 A. uniflora에서 
만들어진 원예잡종으로 1880년 이전에 만들어졌다. 
인동과의 반상록관목으로 높이 1∼2m이고 한 포기에서 갈라져 나와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꼴로 길이 2.5∼4㎝이고 끝이 무디면서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엷은 색이며 가운데맥에 털이 있다. 
작은 가지의 끝에 원뿔꽃차례가 달리며 엷은 분홍빛의 흰 꽃이 7월부터 
11월 무렵까지 계속해서 핀다. 
꽃은 종 모양으로 길이 약 2.5㎝이며 끝은 5개로 갈라져서 피고 
꽃받침조각은 2∼5장이며 붉은 갈색을 띤다. 
수술은 4개로 꽃부리보다 짧고 암술은 1개인데, 열매는 맺지 않는다. 
꽃댕강나무는 병충해가 거의 없고 성장이 빠르며 가지치기를 할 수 있고 
도시의 공해에도 강하며 꽃피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에 널리 재배된다.
 번식은 꺾꽂이가 쉬우며 포기나누기로도 한다. 아벨리아속은 동아시아를 비롯하여 
멕시코에 약 20종이 분포하고 있다. 


'포토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터리풀  (0) 2005.12.04
세잎꿩의비름  (0) 2005.12.03
물아카시아  (0) 2005.12.03
해란초  (0) 2005.12.03
쑥방망이  (0) 200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