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꽝나무 [Ilex crenata]
무환자목 감탕나무과 상록활엽관목. 높이 5m.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잎은 어긋나며 길이 1.5∼3㎝이다.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고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검은점이 흩어져 있다.
6∼7월에 새로운 가지 하부의 잎겨드랑이에서 암나무에는 1개,
수나무에는 여러 개의 흰 꽃으로 만들어진 꽃차례를 낸다.
늦가을에 검은 자줏빛 구형의 핵과를 맺으며 씨는 4개이다.
목재는 기구·조각재 등으로 쓰이지만 양이 적으며, 다듬어서 조형(造形)하기가 쉽다.
정원수나 분재로 이용되며, 원예품종도 적지 않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