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치료엔 화분이 최고
젊은 사람들이나 여성에게는 그다지 귀에 익은 병명은 아니지만 50세를 지난 남성에게 있어서는 암이나, 당뇨병, 동맥경화증 같은 사망률이 높은 병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저주스러운 병이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은 남자의 골반 속 깊숙이 존재하고 있는 칠엽수 나무의 열매 모양을 하고 있는 알밤 크기의 작은 선(腺)에 불과하지만 나이가 들어 50세를 지나면 10사람 중 3~4명은 전립선 때문에 고통을 겪고 성적 불능의 공포감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 있어서는 귀중한 장기(臟器)이다. 이 선에서 분비되는 분비액은 정자를 운반하기도 하고 정자에 영양분을 준다. 그래서 정자가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르는 것이다. 결국 남성의 생식 기능 중에서 주역의 연기를 하는 것이 전립선이다. 전립선은 귀중한 역할을 수행하고도 있지만 만일에 고장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며, 심하면 생명이 위험마저 느끼게 된다.
그러나 남성이 나이를 먹게 되면 숙명적으로 이 전립선이 점점 비대하여져 고장이 많아진다. 그러한 고장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만성의 염증인(만성 전립선염)인 것이다. 이 병에 걸리면 밤중에 요의(尿意)가 빈번히 일어나고 배뇨시에 아픔과 함께 불쾌감, 작열감(화끈거림)이 있다. 또한 배뇨 곤란이 되기고 하고 불쾌한 잔뇨감(殘尿感)에서 해방될 수 는 없다.
배뇨(소변)라고 하는 것은 고장이 없을 때나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약간의 쾌감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것이 알 수 없는 불쾌감과 아픔으로 변하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 이밖에 항문에 압박감을 있고 생식기 주변에 감각 장애가 일어나 정액루(精液漏), 치골통(恥骨通)이 생긴다.
그리고 성욕이 없어지고 인포텐스가 되고 만다고 한다. 남성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절망적인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전립선염은 비교적 걸리기 쉬운 병이면서 치료가 곤란한 병이라고 한다.
전립선에 염증이 계속되면 배뇨 곤란이나 빈뇨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중대한 장애가 일어난다고 한다. 신장은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나, 유독 물질을 오줌과 함께 배설시키고 필요한 물질은 혈액이나 체액 속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장기이다. 여기에 고장이 난다면 몸속의 노폐물이나 수분의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전신적인 중독 증상(요독증)이 일어나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성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육체적인 타격뿐이 아니고 정신적인 타격도 적지 않다.
역시 병상이 진척되면 전립선에서 병독이 스며 나와서 혈액으로 운반되어 근육, 뼈 관절 때에 따라서는 눈에까지 장애를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병은 50세가 지난 비교적 나이 많은 남성에 많은 병이라고 하지만 요즈음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젊은 남성이라도 대장균이나 임질균, 연쇄구균 그 밖에 병원균에 전립선이 침범되면 발병한다. 전립선염은 남성이라면 어떤 나이층의 사람이라도 걸리는 병이라고 한다.
* 전립선 질환의 사람에게
남성의 병중에서 난치병의 하나였던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 희소식을 가져다 준 것은 화분이었다. 화분의 투여에 의하여 어떠한 치료 방법에 의해서도 잘 낫지 않았던 전립선염 환자가 낫고, 대부분의 사람이 건강할 때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분은 남성의 생식기병 전반에 보다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1960년에 스웨덴 전문가 어프사러 대학의 대학병원의 E.아스크 우프마크 박사가 화분은 전립선염엔 높은 비율의 치유 효과를 나타낸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다시 2년 후에는 린델 박사가 만성 전립선염 환자 100사람의 치료에 화분을 사용하여 거의 80%의 환자가 완치되었다.
1967년에는 우프마크 박사가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고 있던 12사람의 환자에 대하여 보고했는데 화분으로 10사람이 완치되었다고 했다.
이들의 소견은 다른 전문가들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동독에서는 헬스 교수가 스웨덴의 의사들의 소견을 추인했으며, 덴마크의 전문가인 헤이즈 교수도 동일한 치료를 시행하여 화분이 성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환자를 빠르게 고쳤다는 것도 보고하고 있다.
화분에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강화시켜 홀몬의 분비를 촉진케 하는 비타민 C와 판토텐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병상이 오래된 사람일 수 록 조급하게 여기지 말고 꾸준히 복용해야만 한다. 전립선 질환에는 항생력이 강하고 소염작용이 많은 종류의 신선한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더욱 좋은 것은 벌빵(저장화분:bee bread)이라 하겠다.
화분의 종류에 따라서는 항생 및 항염작용이 있어 내분비선의 염증을 포함한 각종 급· 만성 염증에 대한 치료 작용을 진행함과 동시에 비타민의 상승 작용으로 전립선을 포함한 생식기 제 질환 치료에 특이적인 약리 작용을 한다고 한다.
가능하면 하루에 1시간 정도 걷는 운동을 하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