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9월의 밀원화

산향김포 2009. 9.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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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쿨

줄기가 몹시 질기고 억센 잔가시가 많이 붙어 있어서 손이나 얼굴이 긁히면 몹시 가렵고

상처를 입는다. 환삼덩굴은 본디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로 추정되며 황폐한 땅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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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굴, 또는 율초라고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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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봉이들

환삼덩쿨로 날아가 부지런히 꽃가루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아침의 벌통앞에서 보면 형광색의 꽃가루를 풍성하게 달고 봉이들이 줄을 섭니다.

환삼덩쿨꽃가루가 월동벌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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