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코너

노각나무 키우기

산향김포 2009. 12. 8. 12:03

 

노각나무는 고산식물입니다
해발 700M 이상 1100M 대에서 볼수 있었지요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을 막 넘어 강릉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골짜기에
있는것 같았구요

지리산 바래봉쪽으로 오르다 보니 해발 800M에서 1000M 에 이르기 까지
노각나무 고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수피도 아름답고
꽃도 예뻐서 조경수로 보급되고 있는 중이더만요
많이 있는곳이 여의도 공원 산책로를 따라 여러곳에 심어져 있었고
안산시청앞 대한생명에서 삼성생명쪽으로 가면 오피스텔 화단에 한주 식재돼 있었구요
경기도 가평군 농업기술쎈터 자생화동산에 한주 있습니다

다음은 약효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글을 빌려 왔습니다

노각나무는 차나무과에 딸린 중간키나무로 세속을 초월한 도인의 품위가 있는 나무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나무에 신비로운 약성이 감추어져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어떤 본초학 책에도 적혀 있지 않지만 노각나무는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마비, 관절염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산에서 넘어져 발을 삐었거나 다쳤을 때 노각나무 껍질을 짓찧어 붙인 다음 노각나무
껍질이나 잔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오래 지나지 않아 통증이 없어지고 부은 것이 내린다.

경북 금릉군 수도산에 약초를 캐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그 분은 늘 노각나무를 달인 물을 병에 담아 갖고 다니면서 음료수처럼 마시곤 하셨는데,
그것을 마시면 뼈가 튼튼해져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뼈를 다치지 않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며 상한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나는 법이 없다고 하셨다.
노각나무의 효력 때문이었는지 그 분은 과연 백 살이 넘도록 건강하게 사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노각나무는 고로쇠나무나 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처럼 수액을 받아 마실 수 있다.
수액을 그릇에 받아서 마시면 여러 간질환과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고로쇠는 수액을 하루에 1말<18리터>을 마시며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 정도 마셔야 한다.)

노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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