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차

 

개똥쑥(뺑대숙)차

 

< 개똥쑥잎 - 2010. 08월 >

 

 

 

< 개똥쑥꽃(황화호)- 2010. 9월 >

 

 

< 좌측-개똥쑥 잎,줄기(7~8월채취)/ 우측-개똥쑥꽃(9월채취)>

 

위 사진은 꽃 피기전의 잎,줄기와 만개하기 바로 전 꽃을 말린 것으로, 차이가 많습니다.

잎,줄기 말린 것은 냄새가 별로지만, 꽃은 코가 뚫릴 정도로 향기가 납니다.

그러나 잎,줄기 말린 것은 차로 끓이거나 우리면 향이 살아 납니다~

이 2가지가 함께 들어가 있어야 제대로 된 개똥쑥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판매용 차 150g은 잎,줄기 120g, 꽃30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쵸~?ㅎㅎ. 

 

< 개똥쑥을 끓인 차茶>

 

개똥쑥을 끓인 차는 손님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맛은 쓴맛이나, 쓴맛이 약해 감초 1조각 넣으면 오히려 단맛이 나므로, 감초는 아주 적게 쓰면서 조절해야 차 맛이 좋게 됩니다~

향이 은은하니 아주 좋습니다.

 

 

<개똥쑥꽃을 열탕에 우린 차茶- 사진의 쑥은 1g임.>

 

개똥쑥은 뜨거운 물에 우리면 1g으로 6~7회도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잎,줄기90%에 꽃 10%정도 넣으면 향이 좋습니다. 꽃으로만, 잎줄기로만 해도 되니 입맛에 맞추면 되고, 기호에 따라 감초를 아주 작은 조각으로 썰어 한 두개 넣어도 됩니다.

우림차는  사무실에서 종이컵에 우려 먹는데, 위 사진은 1g의 꽃으로, 이 한잔이면 사무실에 향기가 퍼질 정도입니다~

 

 

<개똥쑥 건조 중 - 8~9월 > 

잎은 주로 그늘에서 말리고, 꽃은 음지 양지 번갈아 상태를 보아 가며 말렸습니다.

향기보존에 중점을 두었구요~ 

 

 

< 개똥쑥 150g + 감초적량 >

 

<사용상 주의사항>

1. 물품은 완전건조라 부서지기 쉽고, 가루가 생기나 가루는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2. 개똥쑥(황화호)의 약성은 본초에 <청허열약>으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생강 1~2쪽을 추가해 드시면 좋고,  생강대신 계피나 황기,감초,인삼등 온성약재와 써도 됩니다.

3. 연하게 물대신 끓여 드셔도 됩니다.

4. 술로 담그실 경우 3.6리터 술에 75g만 넣으셔도 후회없고, 20도 정도의 약한 도수가 좋습니다.

5. 이 잔대가 개똥쑥을 작년부터 이따끔 마셔 오면서 느낀 체험적 효능은 -  머리가 맑아져 두뇌지구력,두통에도 적응되고, 눈이 흐릿한 증상개선,눈충혈,코뚫림, 얼굴열감등 특히 머리와 이목구비에 좋게 체험됩니다.

피로회복과 변비에도 좋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