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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산향김포 2005. 12. 3. 21:41
 
부들 [Typhaceae]

부들목 부들과 여러해살이풀의 총칭. 또는 그 중의 한 종 Typhaceae를 가리킨다. 
대형의 외떡잎식물이다. 
굵은 뿌리줄기가 있고 뿌리줄기는 녹말이 풍부하다. 
잎은 어긋나고 잎새와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 뿌리 위에 난다. 
꽃은 풍매화이고 단성화이며 자웅동주이다. 수많은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달린다. 
꽃이삭의 윗부분은 수꽃부분이고 아랫부분은 암꽃부분이다. 
수꽃은 1∼3개 또는 1∼8개의 수술과 센털모양의 꽃덮이조각이 없거나 몇 개 있다. 
암꽃은 1심피성인 1개의 암술과 많은 센털모양의 꽃덮이조각이 있다. 
꽃밥 및 암술머리는 각각 서로 밀접하게 꽃이삭의 표면을 형성한다. 
1속 약 10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3종이 자생하고 있다. 
단일종인 부들은 높이 1∼1.5m이고 잎은 나비 약 1㎝이며 큰부들 T.latifolia보다 약간 작다. 
꽃이삭의 수꽃부분은 길이 3∼10㎝이고 암꽃 부분은 6∼12㎝이며 서로 접속한다. 
화분은 단일립(單一粒)이다. 못이나 하천의 가장자리에 군생한다. 
애기부들 T.angustata는 높이 약 1.5m이고 잎은 길이 80∼130㎝이며, 나비 6∼12㎜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꽃이삭 밑에 턱잎이 2∼3개 있으나 곧 떨어진다. 
연못가와 습지에서 자란다. 
 
잎으로 옛날에는 온돌에 까는 자리를 만들때 겉에다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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