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자주쓴풀

산향김포 2005. 12. 4. 07:23

 

 자주쓴풀 [紫朱- Swertia pseudo-chinensis] 


용담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15∼30㎝로 줄기는 네모지고 흑자색이 돌며 뿌리는 황색인데 맛이 매우 쓰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2∼4㎝, 나비 3∼8㎜의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윗부분에서 원뿔꽃차례를 이루며 위에서부터 핀다.

꽃잎은 5개로 짙은 자주색의 줄이 있으며 밑부분에 털로 덮여 있는 2개의 선체(腺體)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부리보다 짧고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이 필 때 뿌리와 줄기를 그늘에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당약(當藥)이라 하고, 건위제·지사제·고미제(苦味劑)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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