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봄 봉장의 하루

산향김포 2014. 2. 26. 17:31

 

2월  26일 봉장일기

이젠 벌들이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아 새로운 한살이를 시작하였다

약한 통들은 겨울을 감당 못하였고 

겨울을 감당한 실한 통들은 오늘(2월26일) 벌써 어디선가 꽃가루를 제법 모아온다

아직은 꽃이 없을 것 같은데 신기할 정도로

제법 많은 벌들이 통마다 꽃가루를 가지고 온다

화분떡을 보통의 벌에게는 1.3k 한개 실한 통에는 2,6 K 를 넣어 주었다

아직은 자연 화분으로 유충을 키우기에는 부족하니 사람이 보충을 하여 주는 것이다.

이 녀석들이 3월, 4월 자라서 5월이면 아카시 꽃에서  6월에는 밤꽃에서 꿀을 많이 물어 올것을 기대한다.

기온과 벌의 활동으로 는 아주 좋은 봄날이었다.

모처럼 여기 저기 벌에 쏘였지만 몸과 마음은 나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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