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삶

산향김포 2017. 1. 16. 10:21

요4: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4장은 생명이 그곳에 들어 있습니다  

율법의 의로 살며 다섯남편을 이별하는 아픔과 가정의 고난을 겪은 한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찾아 가셔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 여인은 믿음이 있는  여인입니다.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은 세례요한으로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와 목적은 이 율법을 행하며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율법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살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여인은 모세가 준 율법 중에 시민법을 통해서 예수님이 오시는 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요4:25절에 메시야가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 하면서 대를 이어가기 위해 사는 삶 곧 메시야가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율법중에 시민법은 여인의 후손(창3;15)을 통해 하나님이 맹세로 약속한 새 언약을 이루어 주실 메시야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래서 메시야가 오는 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한 형이 죽게 되면 시동생이 형수에게 씨를 주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창38장에 유다의 장자 엘이 죽자 며느리 다말이 시동생 오난의 씨를 받기 위해 동침하지만 오난은 씨를 주지 않고 밖으로 설정합니다(창38:9). 그일로 오난이 죽게 되자(창38:10) 시아버지 유다는 시동생 셀라가 자랄 때 까지 다말을 친정으로 보냅니다(창38:11). 결국 다말은 창녀로 변신하여 시아버지의 씨를 받습니다(창38:18,25-26). 

수가성여인 역시 남편의 씨를 받기 위해 다섯 번이나 결혼할 정도로 믿음이 좋은 여인입니다.
그러나 그 여러번의 이별은 고난입니다  한집안에서 자녀가 없이 다섯이나 사별하는  그 환란은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이 맹세로 약속한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히9:15) 메시야를 만나게 됩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마시게 됩니다. 

우리도 영원한  생수를  주시는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의 지체로 살며  날마다 주시는 생수를 마시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안에서 주신 생명은 생수를 마시고 사는 생명입니다. 

오늘도 생명이신  주님안에서  마음은  천국을 누리며 살고 삶은 주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주님의 지체로 사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사는 하루 됩시다. 할렐루야!

'신앙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김 - 행복의 시작  (0) 2017.03.15
낮선이 방문  (0) 2017.02.25
화평케 하는자  (0) 2017.01.14
율법의 의   (0) 2016.12.03
나무  (0)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