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할까??
사랑으로 업어주는
그 등의 편안함이란 어떤 것일까?
정겨워 안아주는
그 품의 포근함이란 어떤 것일까?
작은 손을 잡아주는
그 손의 따뜻함이란 어떤 것일까?
사랑으로 격려하는
그 말의 정다움이란 어떤 것일까?
정에 겨워 엉덩이를 토닥여주는
그 정겨움이란 어떤 것일까?
믿음직한 두 손으로 언 볼을 감싸주는
그 사랑은 받는 느낌이 어떤 것일까?
난
기억이 없다.
난
그냥 짐작만 한다.
위에 계신 아버지의
독생자를 통한 사랑을 알기에
그냥 짐작만 한다.
가끔은 궁금하지만
위에 계신 아버지의
그 큰 사랑 때문에 잊고 산다.
새벽기도 후 잠시 자다가 전반부의 문장을 꿈에 응얼거리며
그 것이 그리워 흐느껴 울다가 깨어서 오늘도 위에계신 아버지의
그 사랑을 감사하며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향 고대규
2011년 2월 20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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