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우리집

산향김포 2006. 12. 24. 18:37

      우리집

      산향 논산 훈련소 군악대에 아들이 있지요 주인이 아파트 살아서 어쩔 수 없어 내집에 온 코카 스파니엘 살 곳이 없어서 방하나 차지한 아들 같은 청년 한사람 주인이 야밤도주 한 뒤 내게 온 쥬리 골든 리트리버 암컷 하나님을 잘 섬기는 아름다운 음대생이 맡기고 간 탱고 리트리버 숫컷 지혜로운 여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 생애 최고의 선물 81년부터의 내 아내 난 엄청 사랑해요 철따라 꽃 피어주는 아름다운 화분들 이 모든 것에 다 다른 사랑으로 할 사랑을 주신 하나님을 섬겨 사는 나 이렇게 모여 찬양 하고 기도 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흘려보내며 삽니다. 2004년 3월 16일 이젠 그 아들이 전역하였고 청년은 결혼하여
      떠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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