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코칭 과정중 자기 조사 쓰기

산향김포 2010. 11. 18. 18:46

조 사

동족상잔의 상채기가 아직 아파서 신음하는 그 때 1953년 정초에 충청도 산골에 피난중인 한 가정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

그 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왕이신 그리스도의 만나 주심을 인하여 그 이름을 찬양하고 그 이름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리라고는 장손이 태어남을 기뻐하여 미역을 사들고 40리 길을 걸으신 조부도 모르셨고 짐작도 못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를 만나 주셨고,

주님은 그의 왕이 되셨고,

생명이시고, 선한 목자이시며 그 가 따라 갈 그의 생의 인도자로 그를 만나 주셧습니다.

그리고 그 주님을 만난 이후로 그는 큰 핍박 속에서도 좋은 목회자를 만나 신앙이 성숙해지는 훈련을 잘 받아 그 훈련이 기초가 되어 어디서든 자기 몫을 하는 신앙의 삶으로 살았고

그의 고백대로 구원의 은혜 다음으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인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품에 안고 목회 사명을 인식하고 목회를 시작하여 목사로 40여년 강단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요 구세주라고 예수님 믿으면 행복해 진다고 큰 강물처럼은 아니더라도 산골 골짜기를 적시며 흐르는 작은 개울의 시원함 같은 한결 같음으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았으며 어려운 동역자를 돌아봄으로 로뎀나무 아래에서 엘리야가 힘을 얻음 같다는 고백을 듣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하여 청하는 이들을 다 돕지 못함을 제일 가슴 아파하며 살았고

선교사와 그 자녀들을 돌보려 함에는 온 교우들도 그 꿈을 품어 함께 할 정도로 열정이 있었고,

말씀을 믿어 스스로에게 선포함이 자신을 사랑함의 우선이라 여겨 살던 행복한 목회자, 행복한 전도자, 행복한 가장, 자녀에게 존경받은 아버지,

연약한 동역자들의 지지자이었으며,

기꺼이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길 원하였던 신앙인,

그를 보내며 우리는 아쉬워하거나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그가 사모하던 주님을 만나러 남겨진 우리보다 조금 먼저 갔으니까요

이제 그가 하던 일을 우리가 이어 받아 좀 더 크게, 좀 더 풍성하게 우리도 주님의 부름을 받는날 까지 이루며 행하며 살기를 다짐하며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주님 오시는가 해” 라는 찬양을 젊은 날부터 부르던 이제는 먼저 주님을 만난 친구를 추억해 봅니다

 

  

주님이 오실날이 가까운 어느날 먼저 주님을 만난 친구를 추억하며-----